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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과 동일하게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도 groom 플랫폼을 이용해서 진행되었다. 2시간 동안 5문제, 알고리즘 3문제, SQL 3문제, 웹 프로그래밍 1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. 난이도는 1차에 비해서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. 자세한 내용은 문제별 후기로 남기겠다.


문제 후기

1번 문제: DP
배열이 주어질 때 연속된 값들을 모두 더한 값의 최대를 구하는 문제였다. 약간의 수기로 시뮬레이션을 돌린 뒤에 알고리즘을 작성해서 제출.

2번 문제: 그래프
일단 문제를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다. 파악한 것은 주어지는 자료형이 그래프 형태라는 것 정도... 그래프는 공부를 안 해봐서 패스

3번 문제: 코드의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보는 문제
저번 코딩 테스트에서는 안 나왔던 유형. 아주 간단한 비교 연산이 문제에서 원하는 것인데... 문제는 주어지는 자료가 최대 100,000개라는 것. 처음에 O(N^2)으로 풀었다가 제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 문제가 효율성을 따지는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문제의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시간 복잡도가 O(NlogN) 짜리의 로직이 생각이 안 났다는 것.... 그래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코드로 일단 제출하고 종료.

4번 문제: Group by, join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다루는 문제
SQL - 저번과 동일하게 필요한 쿼리를 검색하면서 해결. 다만 다루어보지 않은 명령어들이라 약간의 시간이 소모되었다.

5번 문제: 로그인 프론트엔드 구현
로그인 구현 - 저번과 동일하게 시도조차 하지 않은 문제

(4/26) 일단 1차 때 보다 실력이 늘었다는 것이 실감이 되었다. 난이도는 올라갔지만 1차와 푼 문제수는 동일하다. 그때는 DP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시험을 봤고, 어떤 문제가 DP인지도 몰랐지만, 이번에는 1번 문제를 보자마자 DP라는 것을 알고 문제에 임할 수 있었다. 공부를 하고 본 테스트이지만, 아직 갈길은 멀다. solved 경험치를 그때 이후로 2배 이상을 올렸지만 아직도 실전 코테를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.

1차 코테 장시 solved 경험치
2차 코테 당시 solved 경험치

합격하면 정말 좋겠지만, 여기서 도전이 마무리되더라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. 결과가 나오면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.

 

(4/29) 오늘 오후에 사무국에서 연락이 왔다. 탈락이었다. 나름 예상된 결과 였지만, 아쉬움은 어떨 수 없다. 이렇게 올해 11기 SoMa를 향한 나의 도전기는 막을 내렸다. 겨울부터 준비해서 2차 테스트까지 온것만으로도 난 만족한다. 다음기회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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